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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s second brain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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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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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친 문장들

생각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세상의 흐름을 알기 위해 끊임 없이 공부하며, 사소한 일을 큰일처럼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 이것이 감각의 원천입니다. - 72p

일상 속에서 쇼핑에 집중하는 일은 ‘내 취향을 깎고 다듬어가는 과정’과 같습니다. 물건을 사지 않아도 그 과정만으로 좋은 경험이 됩니다. 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틈날 때마다, 욕실 수건부터 빌딩까지, 가상 쇼핑을 즐깁니다. - 80p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이런 일상에도 대상을 알아가고 범위를 넓혀서 경험하고 취향을 좁히는 과정을 반복하는 성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고르고, 싫어하는 것을 피하는 과정에서 감각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발견하려면 먼저 그 시장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내 취향으로 좋은 것을 발견해낼 줄 아는 사람이 결국 감각적인 결과를 만듭니다. - 82p

애플에는 미니멀한 아이폰이 ‘맞는 디자인’인 것이고, 페라리에는 근육질의 화려한 곡선이 ‘맞는 디자인이라면, 그게 그 브랜드에서 좋은 디자인입니다.’ - 87p

결국 디자이너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하기 전에 서비스나 제품에 가장 맞는 디자인이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디자인이 넘지 말아야 할 절대적인 선이 있습니다. 실용성, 아름다움, 브랜드만의 특별한 이미지 등 많은 것이 디자인에 고려되어야 하지만, 실용성이 우선인 것처럼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 92p

감각은 모두에게 꼭 필요합니다. 단, 실행하고 싶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는 일보다 안 해도 될일을 찾아내는 감각이 더 중요합니다. - 102p

이렇듯 감각적인 아이디어는 상식에서 착안해 본질부터 다듬어 나가는 겁니다. 사실 본질에서 시작하는 아이디어든, 자다가 벌떡 일어나 떠올린 아이디어든, 아이디어 자체는 그다지

‘디자이너가 뭘 해서 돈을 벌지?’ 라는 질문에는 사실 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디자인 컨설팅이죠. 그 당시 컨설팅을 잘할 자신이 있었지만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생각을 바꿔서 ‘만약 내가 지금 100억 원쯤 가지고 있다면 뭘 하고 싶을까?‘를 고민해봤습니다. 187p

이제 큰 배른드는 작은 브랜드처럼 행동해야 하고, 작은 브랜드는 큰 브랜드처럼 생각해야 합니다.

152page

… 이렇듯 감각적인 아이디어는 상식에서 착안해 본질부터 다듬어 나가는 겁니다. 사실 본질에서 시작하는 아이디어든, 자다가 벌떡 일어나 떠올린 아이디어든, 아이디어 자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이디어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건 여러 이해 당사자들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실행’하는 겁니다. 그런데 아이디어가 만일 상식과 본질에서 시작되었다면 실행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상대를 설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의 기획 과정을 ‘아이디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식의 조합을 찾으려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정리하자면 기획의 과정은 이렇습니다.

  1. 이 서비스의 본질(상식)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2. 기존 레퍼런스에서 문제점을 찾아낸다.
  3. 비상식적인 부분을 상식적으로 되돌려 문제를 해결한다.

즉, ‘상식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궁금해집니다.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남다른 기획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남다른 기획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왜 나는 그렇지 못했을까?

상식을 잊었기 떄문입니다. 어떤 대상이든 상식에 맞게 단순화해서 보면 본질이 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상 속에서 본질에 대한 고민을 얼마나 자주 할까요? 혹시 어떤 걸 봐도 ‘저건 원래 저런 거야’하고 넘기지는 않는지요?

세상에 원래 그런 건 없습니다. 빵 한 조각을 봐도, 도시의 빌딩을 봐도 왜 그런지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 ‘본질로 돌아가는 것.’ 그게 바로 감각의 핵심입니다.

상식으로 돌아가 내 기준에서 당연한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작업만 꾸준히 해도 충분히 남다를 수 있습니다. 정해진 관성에서 벗어나, 원래 그런 것은 없다고 가정하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감각적인 사람은 우리가 잊고 있던 본질을 다시금 떠올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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